
어제 갑자기 강릉을 가고싶어 오전 열시에 집에서 출발했다가 차가워낙 막혀서 가던중에 급하게 검색해서 가본 이천 카페 인디어라운드 후기

할로윈이 얼마 남지않아 전체적으로 할로윈 분위기로 꾸며져있다 아이들이 뛰어놀수있는 공간이 많아 아이들을 데려온 부모들이 많았다.

인디어라운드는 6개인가 7개의 컨셉을 가진 카페라는데 우선 엄청 넓고 글램핑 예약시 간단한 음식 및 캠핑도 가능해서 한번 예약해서 와도 좋을거같았다 글램핑을 하고싶은데 그렇게 멀지않은곳에 이정도 시설이라면 합격

카페에서 음료를 기다리며 찍은 풍경
날씨가 조금 쌀쌀하다 나무도 가을옷으로 갈아입는중인 모습인데 가을이 조금만 더 길었으면 좋겠다 아래층에선 플리마켓 비슷하게 진행중이였다

이날 인디어라운드에서 찍은 사진중에 가장 마음에드는 사진 도심속에 있을땐 몰랐는데 조금만 나와도 가을이 제대로 느껴지는구나 싶었다

같은 카페지만 공간마다 컨셉이 이런식으로 다 다르다 연인끼리 가족끼리 오기에 좋을거같다. 급하게 정해서 온거치고 매우 훌륭했다.

야외에도 자리가 많고 인디 어라운드에 더 추워지기전에 날씨가 좋은날 오게돼서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다.
사실 겨울에는 이런 풍경과 분위기를 느끼긴 어려울거같고 지금 이맘때쯤 우연히 오게된게 운이좋았던거 같다.
다음에는 겨울이 끝날즈음 글램핑예약을하고 와보고싶다
